김시습이 들려주는 유불도 이야기 -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088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자 이야기」시리즈를 통해 철학자들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만큼 저마다 독특한 이론과 삶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어린이들은 그것들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삶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김시습은 조선 전기의 인물로, 당시 사상계를 대표하는 유교, 불교, 도교의 이론을 해박하게 습득했지만 어떤 사상에도 얽매이지 않고 조화롭게 받아들였습니다. 그가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소설 『금오신화』를 보면 이러한 그의 태도가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김시습이 진정으로 바라던 세계는 무엇이며, 그가 아름답다고 여긴 삶은 어떤 모습이었는지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찾고, 여러분 자신이 꿈꾸는 아름다운 삶과 세상을 그려 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