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움
특수교사가 만드는 장애학생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책
세움: 세계시민으로 움트다(제1권)
“장애 학생도 이 사회의 구성원입니다.”
이 책은 장애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특수교사들이 모여 제작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이라는 낯설고 어려운 단어가 장애학생을 만났을 때 그들이 가진 잠재적인 능력이 어떻게 발휘될 수 있을지 기대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아직 특수교육에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고, 배울 기회도 적습니다. 일반교육에서 소개된 자료들은 다소 어렵지요. 교육방법적인 면에서도 특수교육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활동들이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은 장애학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글과 사진 그리고 그림을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장애학생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활동을 책에 삽입하여 장애학생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며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물론 특수교육의 특성상 학생들의 수준이 다양해서 저희 자료를 활용하기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그러한 점을 보완하여 앞으로 더욱더 특수교육적인 세계시민교육을 다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